플밍

쿠팡파트너스 수익(자동수익)후기 본문

유용한프로그램

쿠팡파트너스 수익(자동수익)후기

너구리안주 2020. 5. 13. 14:05

요즘 쿠팡파트너스가 핫하다고 해서 나도 한번 해보자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성이 게을러서 수작업은 못하겠고 한달여 짬내서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일단 기능명세부터 작성했습니다.

1. 쿠팡파트너스 api 로 상품목록 불러오기
2. 문장을 자연스럽게 생성할 수 있는 템플릿 관리 기능
3. 상품정보와 사용자지정 키워드등을 문장에 치환하는 기능
4. 쿠팡파트너스링크를 bit.ly 짧은주소로 자동변경
5. 1시간에 10번만 되는 검색api 해결을 위한 크롤링 파싱 기능 (무한대 검색 지원)
6. 블로그 무한 추가

대충 이정도로 하기로 하고 작업 돌입!
먼저 쿠팡파트너스 api를 얻기 위해 가입부터 했습니다.
가입은 했지만 바로 api를 주는게 아니더라구요.
파트너스 링크를 달아서 1개라도 팔려야 api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라면 끓여먹는 가난한 팔자이기에 다른사람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제가 제 링크 타고 들어가서 라면 샀네요 ㅜㅜ
다음날 집계에 잡히고 api가 승인되었습니다.

들뜬 마음에 api 를 훑어봤는데 아주~  심플하네요.
상품목록 가져오는거랑 자신의 파트너스링크를 짧은주소로 변환하기가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난관이 하나 있었네요.
저는 애초에 검색어를 통해 상품을 수집한 후 포스팅하기로 했는데 검색어를 통한 상품수집은 1시간에 10번 밖에 지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건 쿠팡메인 페이지에서 크롤링 & 파싱으로 해결했습니다.
참, 언어는 c#이고 셀레늄을 이용하였습니다.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약 보름만에 프로그램 완성!
약 4시간동안 작동을 하여 100여개의 글을 포스팅을 했네요.

그리고 드디어 다음날!
뭐 얼마나 되겠어 조금은 기대를 했건만 첫날은 역시나 꽝!
타고나기로 일희일비 & 얇은귀 성격이라 살짝 실망했네요.
하루만에 수익을 바라는 나란 놈은 도덕책....

실망을 뒤로 하고 또 열심히 포스팅~
그리고 또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이번엔 별 기대를 안하고 점심먹고 한번 열어봤지요.
참고로 리포트는 다음날 12시 30분 전후로 집계가 되더라구요. 암튼...

어!!  어... 어라!!

팔렸어요~~  조상님!! 부처님!!
팔리네요 헐~
얼마안되는 금액이지만 팔렸더라구요.  와 되는군요 이게...
밥값도 안되는 금액이지만 팔렸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약간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고 또 열심히 포스팅 했습니다.
완전자동도 되도록 만들었지만 재밌길래 반자동 기능으로 구경하면서 등록했네요.

그런데 오늘 두둥~
일이 터졌습니다.

세상에...
이런걸 쿠팡에서 사는군요.

3일만에 제 기준에선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열심히만 하면 꽤 괜찮은 부업이 될거 같다란 판단이 드네요.

저는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을 이용했지만 중요한건 키워드와 자연스런 포스팅문구에 달려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 자체에서 가장 신경쓴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이런류의 포스팅글을 장기간 올리게 되면 블로그가 저품질이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주로 쓰는 계정으로 하지 마시고 부계정으로 만드셔서 하길 권장드립니다.

이상 나름 경험한 쿠팡 파트너스 수익 후기였습니다

 

※ 최근수익근황 (2020.6 ~ 2020.8)

쿠파수익후기

처음엔 몇천원도 감사하게 생각했는데 이젠 30만원 가까이 올라오네요.  점점 수익이 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올라갈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가즈아~

Comments